깜부 음악방

남자의자격/청춘합창단/김태원자작곡/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코끝이 찡해지는 합창곡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깜부 2011. 8. 1. 09:01

남자의자격/청춘합창단/김태원자작곡/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코끝이 찡해지는 합창곡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이 드디어 오는 9월 24일 KBS 주최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출전할 미션곡을 발표 했습니다..


국민할매 김태원이 생애 최초로 쓴 합창곡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김태원은 어머니께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합창곡을 썼으며
예전 합창단에 참여할 때 낮선 외국노래보다 우리말로 된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태원씨가 작사 작곡하고 유명한 편곡자 우효원씨가 편곡을하여
합창곡을 완성했고 이 곡을 윤학원선생님 지휘하에 인천시립합창단이 불렀습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멜로리에 취할수 있는 김태원 생애 최초의 합창곡....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청춘 합창단 단원들은 시 같은 노랫말에 감동한 나머지

노래가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이고...


또 듣는 내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들지 못하는 청춘합창단원...
저역시 왠지 코끝이 찡 하네요...

 

 

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 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

 

< 김태원자작곡/사랑이라는이름을더하여 >

 

 

정말이지 감동적인 청춘합창단의 모습....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습니다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화이팅 입니다...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