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여름철건강정보/비염/중이염-물이 그리운 계절 비염환자라면 물놀이는 가급적이면 짧게 하는것이 좋다

깜부 2011. 7. 26. 15:43

여름철건강정보/비염/중이염-물이 그리운 계절 비염환자라면 물놀이는 가급적이면 짧게 하는것이 좋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전국의 바다와 계곡 그리고 수영장엔 물반 사람반 입니다...

 

여름 피서지로 물을 찾아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물을 멀리해야하고 물놀리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놀이 위험군에 속하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중이염을 잘 앓는 사람이나 비염환자 등으로
물가에 가지전 미리 물놀이 예방을해야 물놀이 후유증을 피할수 있겠죠...

그래서 좋은 정보가 있어 소개 합니다...

 

 

▶중이염 있다면 귀마개 필수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다.
하지만 평소 중이염이나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과도하게 물놀이를 했다간 일년 내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귀에 물 들어가면 선풍기 바람 건조
물놀이 중 귀에 물이 들어가도, 건강한 귀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막이 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중이염 증세가 있거나 과거 중이염을 앓았던 경우, 혹은 외이도벽에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물이 들어갔을 때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세균 감염으로 귀 속에 염증이 생겨 땀샘이나 피지선을 막을 경우,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을 유발 할 수 있다.
외이도염에 걸리면 귀에 심한 통증과 고름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이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가급적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자연적으로 물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귀를 아래로 흔들어주면서 물을 빼거나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주는 게 바람직하다.
귀 입구의 물은 면봉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되, 귀 안쪽까지는 닦아 내면 안 된다.
면봉으로 깊숙이 후비면 외이도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전영명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만성중이염 환자는 물놀이뿐 아니라 샤워할 때도 바세린을 적신 솜으로 외이도를
막아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혹시 물놀이 후 귀가 멍한 느낌이 오래가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염수로 콧속 세척해야
평소 비염을 앓고 있어도 한 시간 내외의 물놀이는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급성 염증성 비염의 경우에는 물놀이 시간이 길어질 수록 코에 이상이 나타나기 쉬운 만큼 한 시간 이내가 적당하다.
혈관운동성 비염이나 호산구성 비염 등 코의 점막이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은 수영장의 강한 소독약이나
강·바다의 오염물질로 인한 자극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찬물과 더운 공기를 오가며 생기는 기온 차이 역시 코에 자극이 된다.
따라서 물속에서 놀다가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체온 변화가 크지 않도록 수건으로 몸을 잘 말려주고,
코 점막이 예민해 콧물이나 재채기가 심해졌다면 물놀이 후 생리 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허찬욱 이비인후과 허찬욱 원장은 "물놀이 후 비염이 재발했는데
감기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축농증으로 넘어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콧물색이 누렇게 변하고 목으로 가래가 넘어오면
축농증 초기 증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 무더위도  

예방법 잘 숙지 하셔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