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이 이야기

자동차공구/렌치-가정에서 자가정비에 필요한 자동자공구 종류및 활용법

깜부 2011. 5. 12. 16:40

자동차공구/렌치-가정에서 자가정비에 필요한 자동자공구 종류및 활용법

 

▶ 자가정비에 필요한 공구

 

< 랜턴 / 소켓렌치세트 >

 

 

 

 

<  윤활방청유 / 케이블타이 >

 

▶ 여러 종류의 렌치

자동차의 많은 부품들은 머리 모양이 육각형인 볼트로 조립된다. 이런 볼트 또는 너트를 풀고 조일 때에 필요한 공구가 렌치다.
자동차에 쓰이는 볼트의 크기는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에, 렌치는 자신의 차에 쓰이는 볼트의 크기에 맞게 몇 종류만 사 놓으면 된다.
자동차 정비에서 주로 사용하는 렌치는 소켓 렌치, 복스 렌치와 흔히 스패너라 불리는 오픈 렌치다.

소켓 렌치는 볼트 크기에 맞게 공구의 머리 부분을 갈아끼울 수 있다. 소켓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핸들 끝에 소켓을 끼워 사용한다.
핸들의 길이가 길수록 볼트를 풀고 조일 때에 힘이 덜 든다. 보통 일정한 각도마다 ‘딸깍’하며 멈추는 래칫핸들에 끼워 쓰고,
깊숙한 곳에 있는 볼트는 연결봉을 끼우면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엔진의 스파크 플러그 크기에 맞는 소켓을 구입하면 스파크 플러그의 교환도 직접 할 수 있다.
소켓과 핸들은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흔히 소켓 렌치를 복스 렌치, 소켓을 복스 알 또는 복스 다마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복스 렌치(box wrench 또는 box end wrench)는 공구의 끝부분이 볼트나 너트를 완전히 감싸게 되어있는 형태의 렌치를 말한다.
복스 렌치는 볼트 머리를 단단히 잡아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돌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일정한 각도를 돌린 뒤에는 렌치를 들어올려 다시 확실히 볼트 머리에 끼워야 하기 때문에 작업이 번거롭다.
오픈 렌치는 복스 렌치를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볼트 머리 위의 공간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다.
오픈 렌치와 복스 렌치가 붙어있는 제품을 사면 용도에 따라 쓰기 편리하다.

타이어를 점검하거나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끼울 때에는 휠 렌치를 쓴다.
휠 렌치는 OVM 공구에 포함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아 불편하다면 자루가 길어 힘을 덜 들이고도 휠 너트를 풀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사두면 편하다.

 

◐ 다양한 자동차 공구

렌치/자동차공구

 

▶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는 자동차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주 쓰는 제품으로, 윤활기능뿐 아니라 녹 제거 및 방지기능도 뛰어나다.
뻑뻑한 볼트나 나사에 뿌리면 틈새로 스며들어 볼트나 나사가 잘 풀리고, 경첩 등에 뿌리면 마찰로 인한 소음이 줄어든다.

또 전기 및 오디오 배선의 낡은 커넥터 부분에 뿌리면 잡음을 없앨 수도 있다.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마찰이 자주 생기는 곳에 쓰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수시로 뿌려줘야 한다.

 

◐ 다양한 다양한 방청용품 / 윤활유 

방청용품
윤활유

 

▶ 랜턴과 휴대용 라이트

야간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곳에서 엔진룸이나 실내 구석을 살펴볼 때에 꼭 필요한 것이 조명이다.
차내의 12V 전원에 꽂아 쓰거나 건전지를 넣어 쓰는 제품이 편리하다.
엔진룸을 자주 살펴보는 편이라면 보네트 안쪽 구멍에 걸어 쓸 수 있는 자동차 전용 작업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

 

◐ 다양한 교통안전용품

교통안전용품

 

▶ 전기와 배선작업에 필요한 것들

케이블 타이는 여러 배선을 함께 묶어 고정시킬 때 편리하다.
여러 굵기의 제품들이 나와있어 배선종류와 다발의 굵기에 따라 필요한 크기의 것을 사서 쓰면 된다.
실내의 배선은 굵기가 가는 것이 많으므로, 너비 0.5cm, 길이 10cm 내외의 것이면 충분하다.

전기용 절연 테이프는 배선의 연결부분을 감쌀 때에 주로 사용하지만,
케이블 타이의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접착력이 강하지 않고 열에 약하므로,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가까운 부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라디오 펜치라고 부르는 롱 노즈 플라이어는 배선과 부품을 집을 때 쓴다.
니퍼는 각종 배선을 자르거나 전선의 피복을 벗길 때에 필요하고,
가위도 테이프나 전선을 자르고 다듬을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육각 드라이버
육각형 홈이 파여진 볼트를 풀고 조일 때에 필요한 공구다.
가장 초보적인 드레스업 중 하나인 스티어링 휠 교환에 주로 쓰인다.
보통 홈 크기에 따라 굵기가 다른 여러 개의 드라이버가 한 묶음으로 되어있는데,
접이식 칼처럼 하나의 뭉치로 되어있는 것이 보관과 사용에 편리하다.

 

◐ 자가정비나 가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수공구   

종합수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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