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존박 제치고 슈퍼스타K2 우승/사랑비 동영상

★ 허각-존박 제치고 슈퍼스타K2 우승/사랑비 동영상 제공★

 

 

한편의 감동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인 허각
환풍기를 고치면서도 가수의 꿈을 절대 잃지 않았고..
드디어..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 최종 결승에서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를 열창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한몸에 받으면서 1위,
최종 우승자로 결정 됐네요... 

 

허각은 이미 21일 마감됐던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총 4만 2022표를 얻어 존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우승이 예상 되기도 했는데요...
대국민 문자투표에서도...
허각은 988점,  존박은 596점 2위와의 큰 점수차로 등극한 허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ㅎㅎ

 

준우승에 머문 존박도 "허각이 우승 할줄 알았다"며
"허각이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미션곡 2곡을 완벽히 소화한 허각은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극찬을 받았네요...
심사위원으로 나온 이승철은
“이 땅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노래보단 복근을 먼저 키우는 가수가 많은데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라”며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주지 않았던 최고점인 99점을 줬습니다..ㅎㅎ

지난주 시청자들이 어울릴것 같은 보래 5위로 선정된 김태우의 사랑비...
또 다른 느낌으로...
허각만의 개성과 멋진 가창력...
멋진 무대 였습니다...

 

 

< 허각 : 사랑비 > 

 

< 허각 : 언제나 > 

 

 

허각은 우승 소감으로 "아버지랑 라면도 끓여 먹고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싶다.
형이랑은 같이 공연도 하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면서 "아버지, 형,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다.
음악에 대해 알려준 박선주 선생님과 ´슈퍼스타K´ 밴드도 감사드린다"며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사실.. 
허각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중학교를 중퇴했으며...
쌍둥이 형 허공과 낮에는 환풍기 설치 일을 하고...
밤에는 행사 가수로 뛰며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살아 왔습니다...

그런...

최종 우승자 허각은 상금 2억과 함께 최첨단 승용차 ´QM5´를 부상으로 받네요...
오는 11월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출연권을 얻어
가수 데뷔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간 승리 허각
앞으로 정말 멋진 가수가 되길 바랍니다...
허각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