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부 음악방

슈퍼스타K2-허각/존박/장재인 식지않는 열기 그 끝은 어딘가

깜부 2010. 10. 16. 12:07

★ 슈퍼스타K2-허각/존박/장재인 식지않는 열기 그 끝은 어딘가 

 

15일 생방송된 엠넷의 '슈퍼스타K2'가 지상파 방송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하면서 시작 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가수 이적의 "하늘을달리다" 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했던 허각이 1위를 했습니다...
정말 완벽하게 소화 해 냈네요...
 

 

탁월한 가창력으로 매회 안정적인 무대를 꾸며온 허각은 심사위원인 윤종신으로 부터

"그동안 왜 팝 발라드류의 노래만 했을까 의심이 됐을만큼 시원하게 질렀다...

최고의 무대였다" 는 극찬을 받았네요...

정말..

가창력 하나는 짱 입니다...

 

미남스타 존박도 박진영의 '니가사는 그집'을 열창하며

허각과 나란히 TOP2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네요...

준결승 무대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장재인을 제치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존박은 고음과 가성 처리가 불안 했지만 타고난 스타성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여심을 자극 하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어쩜...

얄궂은 운명과도 같이 절친 존박과 허각이 최후의 라이벌이 되었네요...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독특한 목소리로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장재인은 아쉽게도 탈락 했습니다..

박혜경의 '레몬트리'를 부른 장재인은 인터넷 사전투표와 심사위원 점수에서
"니가 사는 그 집" 을 부른 존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밀려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네요... ㅎㅎ

 

어쩜..

강력한 무기인 신섬함이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군요...

초반부터 다른 참가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무대를 펼쳐왔던 장재인은..

이날 공연이 되레 밋밋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심사위원인 이승철은 "훌륭한 가수가 될수 있을것" 이란 확신을 주었고..

윤종신 역시 "비주류 음악을 하는 장재인이 여기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며

그간의 선전을 격력 했습니다... 

 

 

준결승 까지 보고나니...

어찌보면 지나해 방송된 슈퍼스타K1 과 같은 모습으로 결승 무대를 꾸미게 됐네요...ㅎㅎ

 

훤칠한 외모에 스타성과 뒷심을 가진 존박은 지난해 우승자인 서인국을 닮았고...

외모는 평범 하지만 아티스트 성향이 강한 허각은 조문근을...

유일한 여성 도전자였던 장재인은 지난 시즌에서 3위로 여정을 마친 길학미을 연상케 합니다...

 

 

 < 존박과 서인국...>

 

 < 허각과 조문근 ..>

 

 < 장재인과 길학미...>

 

자~~ 그럼...

식지 않는 슈터스타K2 의 열기 다시 한번 느껴 보시죠....

 

▶  허각 하늘을 달리다

<  허각 하늘을 달리다 >

 

 ▶  존박 니가사는 그집

<  존박 니가사는 그집 >

 

 

 

 

  ▶  장재인 레몬트리 

 <  장재인 레몬트리 >

 

담주 금요일 결승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