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부 음악방

나는가수다-바비킴/골목길-어깨를 들썩이게 만든 바비킴의 맞춤선곡 골목길 듣기/무편집동영상 보기

깜부 2011. 9. 19. 23:37

나는가수다-바비킴/골목길-어깨를 들썩이게 만든 바비킴의 맞춤선곡 골목길 듣기/무편집동영상 보기

 

 

 

나는 가수다
가수 윤종신의 사회로 시작된 나는가수다..
새 가수 김경호가 투입된 가운데 진행된 7라운드 1차 경연...

이번 경연 미션은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그래서인지 

순위를 정할수 없을만큼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바비킴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인순이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
자우림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장혜진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윤민수는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조관우는 김정호의 '이름모를소녀'
록커 김경호는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불렀습니다.

 

 

 

결과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선곡한 바비킴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자신감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바비킴의 골목길은
피아노로 시작해서 랩과 레게 리듬으로 꾸며져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고...
관객들도 함께 즐기며 큰 환호로 보답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결과는 1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나는가수다 무편집 동영상 보기 >

 

2위는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른 인순이
등장만으로도 50점은 따놓고 카리스마의 여신답게 인순이는
브로드웨이의 쇼를 연상시켜주는 폭풍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응원을 온 딸에게 “너의 엄마란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카리스마의 여신...
역시 최고 입니다...

 

 

 

3위는 '가시나무'를 부른 자우림

서정적인 가사가 매혹적인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한 자우림...
김윤아는 “이 노래는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나는 곡이다”라며 “가사를 잘 음미해 노래하고

또 들으시면 내 노래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했고
인형과도 같은 우월한 비주얼로 자우림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 삼아 무반주로 오프닝을 연 김윤아는 애절함이 뚝뚝 묻어나는 1절을 꾸몄고
이어 원곡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적절히 살려 자우림 만의 자주색 가시나무 숲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감동적이고 대단했습니다...

 

 

나는 가수다 의 여성 보컬 인순이...

자우림 거기에 이번 경연에서 7위를 했지만 장혜진 까지
여성 보컬 파워 진짜 대단합니다...

 

4위는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부른 김경호
네티즌 추천 1위에 빛나는 새 가수 대한민국 록음악의 대표주자 김경호..
김경호의 트레이드마크인 아름다운 음색의 거침없는 샤우팅...

첫 출연이라 그런지 좀 긴장된 모습으로 신고식을 치루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대단 합니다...

 

 

 

5위는 '님은 먼 곳에'를 부른 윤민수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초반에는 애절하게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열광적이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6위는 '이름 모를 소녀'를 부른 조관우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선곡해 진성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래만에 예전 생각에 잠시 머물수 있는
좋은 무대였습니다...

 

 

7위는 '그대와 영원히'를 부른 장혜진
슬픈 가사가 돋보이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선곡한 장혜진은
가사와 어울리는 담담한 표정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장혜진...
명예졸업을 바라보며
다음번 무대 위에서의 비장의 무기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7인의 가수 경연...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정말..

피말리는 지존들의 경연

2차 경연대회도 기대해 봅니다..

 

 

90

 


골목길 (신촌블루스) - 바비 킴

만나면 아무 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문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RAP)
연예인보다 훨씬 더 뜬 상태
독수리에 날개 떠 새는 나의 옆에
세계를 배회하는 나의 자세
개미들에 비웃음에 그 밑에 너무 안되 보이네
나의 계획은 나머지 내 반세
적들은 친구로 만드네
구름위로 초대 긴 한숨 속에
나쁜 생각들 없애자는 (노력의 컨셉)
오~~ (오~~) 라라라~~ (라라라~~)
만나면 아무말 못하면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가사 출처 : Daum뮤직